블랙탄 종견 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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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49회 작성일 11-12-29 04:40본문
베르네집의 블랙탄 닥스훈트 종견, 챨스 입니다.
종견들은 자손 확인이 되어 결점이 거의 없는 자손들이 태어나야 비로서 종견대열로 올라 서게 됩니다.
쇼독은 쇼독으로써 외모가 뛰어나고 골격이 닥스훈트 스텐다드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한 견종의 발전은 종견선발에 있습니다.
어떤 종견이 수입되는가에따라 견사의 자손들한테 막대한 영향을 줍니다.
비중으로 보면 챔피온도 되고 종견도 되면 좋겠지만 견사에서의 비중은 단연 종견에 있습니다.
종우, 종돈, 종견의 항렬은 같다고 봅니다. 형질 좋은 소, 형질 좋은 돼지, 그리고 형질 좋은 개의 발전은
종자 번식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종견 선발에 있습니다.
위의 블랙탄 닥스훈트 챨스는 헨들러 김 00 님과 함께 일년이상 한국애견연맹에서 쇼를 뛰었습니다.
체중조절을 하여 5키로 미만에서 쇼를 마치고 견사에 들어와 뚱해졌습니다.
암놈들과 함께 지내면서 먹는 것도 모두 먼저 욕심을 내더니 급기야 이마에까지 살이 붙어버렸습니다.
봄되면 따로 관리하면서 체중을 다시 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생긴 앞모습을 올려 보려했는데 이마위의 살두덤이 많이 올라와 찍은 사진을 올리지 못하였구요.
세워놓고 찍으려니 사진찍는 공간이 좁아서 카메라에 담기지 않아 그냥 찍어보았습니다.
단모닥스훈트의 멋진 흉심과 등선의 매력이 대단합니다.
사진찍는 내내 불만스런 표정으로 있다가 예쁘다 잘 했다며 뽀뽀해주니 그만 마음이 풀려서 좋다고 난리입니다.
단모 닥스훈트의 매력에 빠져 25년을 보내었지만 오늘같은 날은 즐거움 백이십퍼센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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