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된 성견을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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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ndsey 댓글 1건 조회 7,233회 작성일 12-05-02 02:51본문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지인이 상황이 여의치 않아 1년 된 닥스훈트 아가를 분양하게 됐는데,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1년 새 주인한테 정이 많이 붙었을 아가를 제가 맡아 잘 키우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언을 찾아 이 홈페이지에 있는 '닥스훈트 study'에서 '성견이 다른집에 보내질 때의 문제점'이라는 글도 보았습니다.
문제점은 저도 알고 걱정이 되는지라,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1년 된 닥스훈트 아가를 분양받게 되었을 때, 새 주인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 게 잘하는 걸까요? 적응을 잘 할 수는 있을까요?
닥스훈트 전문가님께 조언을 듣고 싶네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한국 집에는 또 다른 닥스훈트 4살짜리 아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 아가는 부모님과 살고 있습니다. ^^)
만약 제가 이제 키우게 될 아가를 한국 집에 데려간다면, 둘이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거기에 대한 조언도 좀 부탁드릴게요.
기존 애견과 새로운 애견이 사이좋게 적응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너무 걱정이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1년된 아가를 입양하시게 되었네요.
닥스훈트들은 영리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새주인을 알고 따르게 되니까요.
처음에 강아지가 거리를 두고 눈치를 본다면 사료와 물등 필요한 것을 챙겨 주시면서
이름을 불러주시고 일부러 안아주거나 하시지 않는 것이 강아지가 빠르게 따를 수 있는 방법이예요.
1년정도 되었으면 마음을 열고 주인을 따르기까지 일주일이상의 시간이 필요해요.
국내에 데리고 들어오셔도 4살과 1살정도면 잘 지낼 수 있어요.
강아지들도 비슷한 나이에서 싸우고 하니까요.
나이차이가 있어서 처음 일주일정도 서로 얼굴익히고 경계하는 시기, 차츰 친해지는 시기가 올거예요.
제 영역에 들어오는 강아지가 성이 다르다면 더 빠르게 친해질 수있구요.
적응안되는 강아지는 없으니까요.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