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겨울철 실외에서 지내고 있는 닥스훈트들은 강아지집의 방바닥을 따듯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용 전기 판넬이 시판되고 있기때문에 손쉽게 난방을 할수있습니다.
한마리가 쓸수있는 판넬은 가로 세로 60센티 90센티 정도면 충분합니다.
바닥에 깔아준후 담요등을 판넬위에 놓아주면 따듯한 겨울을 보낼수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집도 방한방풍이 될수있는 나무나 판넬로 지어주어야 합니다.
닥스훈트들은 귀가 옆으로 쳐져있기때문에 물을 먹은후 귀끝에 물이 닿아 얼을수 있습니다.
실제 경험한일로 오래전 훈련소에 보내었던 닥스훈트 두마리가 그런경우가 되어
결국은 상처로 귀끝이 손상이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잠자는곳에 난방이 잘 되어있어도 바깥에 있을때 얼을수 있으므로
항상 물을 먹고 나면 한번씩 점검을 하여햐 합니다.
장모 닥스훈트 보다 단모 닥스훈트 들한테 더 올수 있습니다.
◎ 산책
산책을 자주 하지 못하는 겨울철에는 어쩌다 따듯한날 마음먹고 산책을 하게됩니다.
그럴때 낯선 사람에게 달려들거나 산보중의 개에게 달려들어 짖거나
싸우려 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우선 주인의 좌측으로 따라 걷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는, 다른 개를 보고 달려들려고 했을 때에, 무심코 안아 올리는 것입니다.
닥스훈트들은 주인에게 안기는 것은 주인이 자신을 지켜준다고 하는 의식을 강하게 합니다.
이렇게 되면 개는 싸우거나 짖지 못하게 하려는 주인의 생각과는 반대로
더욱 더 기가 나서 짖어댈수 있습니다.
절대 안됀다는것을 엄격한 언어로 말하면서 목줄을 짧게 당겨주어야 합니다.
눈이 와서 녹고 있을즈음에 산책후에는
귀의 끝을 검사하여 젖어있지 않은지 등을 관찰하여야 합니다.
그대로 두면 동상이 될수도 있으니까 항상 습기있는곳을 갔다 왔을때는
귀끝에 물기가 있는지 살펴보고 닦아주어야합니다.
추위가 심한날은 동상, 혹은 심폐기능의 부담도 생각하고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기전에 몸을 맛사지 해주고 면티 입힌후
따듯한 패딩잠바등을 입혀 방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산책후 집에 들어와서도 강아지의 발바닥, 몸통을 따듯하게 풀어주고 습기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추운 겨울이라도 따듯한 시간에 자주 산책을 하여 개들도 만나게 해주고
낯선 사람이라도 무섭거나 적대감이 없다는것을 인식할수있도록 사회성을 길러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산책시에는 자동차도 대단히 무섭다는것을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집주위의 환경에 익숙해질수 있도록 항상 세심한 보살핌을 갖도록 해야 혹시 집을 잃었을때도
귀가 할수있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요즘 실내견들은 바깥구경을 거의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집을 잃었을때 귀가본능이 아무리 강해도
집주위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여 그대로 집 잃은 개가 될수 있습니다.
그런점 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산책을 통해서 집 주위 환경인식 부터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