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보중 다른 개를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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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53회 작성일 16-10-12 21:15본문
산보중 다른견을 만났을때 닥스훈트들은 꼬리를 세우고
가까이 접근해 코와 코를 맞대고 서로 탐색을 합니다.
다음은 암수를 알아내기위해 성별확인을 합니다.
다행히 암,수가 만나면 의외로 간단히 인사가 끝나지만
동성인경우에는 사태가 달라집니다.
자존심과 우월감을 과시하기위한 몸짓으로 서로 위협도 하고,
엉덩이를 부딫치며 누가 더 긴가를 대보고 으르렁댈수있습니다.
이때 옆에 주인이 있게되면 더욱 힘을 과시하게되고,강한느낌을 주게되는데
이럴경우 주인이 강아지들 끼리 인사가 끝나기전에 "안돼..!" 하고 말하며 앞서서
걸어가도록 하면 멀어져가는 주인을 보면 우월감이 반감되어 뒤따르게 됩니다.
산책시 다른강아지를 보고 상대를 가리지않고 싸움을 거는 경우에는
빠른 교정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훈련은 주인의 다리옆에 붙여서 걷게하는것으로(각측진행)
줄을 길게 잡지않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다른견이 싸움을걸어올때는 목줄을 당기어 안됀다는것을 강조하고,
바로 통제를 하여야합니다.
대체로 닥스훈트들은 사회성이 좋은견종으로
보통 산책시에 싸운다거나 하는일은 거의 없다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대형의 닥스훈트 (애완견 후진국에서 수입되는) 혈통에서는
종종 사나움의 기질을 발견할수있습니다...
이런 견을 기르고 계시는 애견인들께서는 본인의 닥스훈트의 성격을
잘 통제할수있어야합니다.
키우면서 사나워 지기를 원하며 심하게 대하고, 먹는것을 적게주어 배고파하게 하고,
대들때까지 신경을 건드리며, 대들면 좋아하는 애견인들을
가끔 발견할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순한 닥스훈트혈통이라도 키우는 분의 좋치않은 습관으로인해
사나워질수있습니다..
가정견은 순해야하고, 주인이 통제할수있어야합니다.
사회성이 좋고, 부드러운 성격의닥스훈트로
성장할수있도록, 현명한 가르침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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