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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선인장 "취상" ( Agave stricta Salm. 고슴도치 용설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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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대이지웹 댓글 0건 조회 2,391회 작성일 12-08-22 10:48

본문

 
몇 달 전 우연한 기회에 충북 음성에 있는 선인장 농장을 방문하여 위 사진과 같은 작은 취상 을 보게 되었다.
작은 것이었지만 가격이 만만찮은 멋진 취상의 매력에 끌려 무조건 데리고 왔고
분갈이 할 때 쉽지 않은 점이 있었지만 분에 앉히고 보니 더욱 눈에 들어와 관심이 고조 되었다.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위 사진속의 대형 취상이 어디 농장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서 보기라도 하자며 농장을 방문하였다.
전시회에 나가서 현재 농장에 없다 고하여 전화를 하고 갔는데도 팔지 않으려 하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그대로 믿고 다른 아이들만 데리고 왔다. 전시회에서 돌아오면 연락해주기로 약속을 받았다.

 
 
 
큰 화분 준비하는데 하루 보내고 그동안 갈고 닦은 분갈이 솜씨를 발휘하여
남편과 둘이 밤 열두시부터 새벽 4시가 넘도록
강아지들 씻기고 사진 찍을 때 쓰는 조명까지 켜 놓고
밤새도록 수없이 가시에 찔리며 완전 집중하여 분갈이를 해주었다.
 
취상은 아래에서 처음 나온 잎을 잘라주면서 키우는 식물인데
어린 시절부터 한 번도 자르지 않아 아래의 잎은 모두 낙엽 화되어
조금은 지저분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분재가위로 돌아가면서 잘라 내는데 만도 한 시간 이상 걸린 것 같다.
분에 앉히는데도 워낙 커서 애로사항이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잎이 하나라도 잘라지거나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조명 4개를 모두 켜 놓고 신중하게 집중하여 제대로 앉히는데 4시간 넘겨 걸렸다.
 
누가 시킨들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 좋아서 하는 일이니 기분이 상승되어 흙을 넣으면서도 신이 절로 났다.
 
중심 잘 앉았는지, 흙에 뿌리는 잘 내려앉았는지, 끝의 가시가 다친데 는 없는지 ,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었다.
남편은 며칠동안 가시에 수없이 찔린 팔에 연고 바르면서도 재미있어한다.
이상하게 작은 나무보다는 큰 나무를 좋아 하게 되어 어떤 것이든 나이들은 애들을 데리고 오고 싶어 한다.
 
나도 팔을 몇 군데나 찔렸어도 아무 이상이 없고 아프지도 않다.
"선인장 가시에는 확실히 독이 없어" 몇 번을 이야기하며 멋진 모습을 감상하고 있다.
분에 앉힌 지 일주일 지났다. 처음보다 힘이 생긴 것 같다.
비도 맞고 공기 순환도 잘 되니 여름날 취상한테는 적합한 환경이 아닌가 싶다.
 
 
Agave stricta Salm. 고슴도치 용설란
원산지 : 멕시코
취상(Agave stricta)은 멕시코 원산의 용설란과 식물로 고슴도치용설란 이라고도 불리운다.
초기에는 한 포기로 자라나 오래되면 줄기가 신장하여 포기가 나뉘기도 한다.
포기의 직경은 50~90cm 정도로 잎은 방사상으로 곧게 선다.
잎의 폭은 6~10mm, 길이는 25~35cm 정도. 50cm까지 성장할 수도 있다.
잎의 색은 회록색. 잎끝의 가시는 곧고 예리하며 길이는 2cm 정도이고 적갈색을 띤다.
내한성이 강하여 겨울철 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나무로 가정에서는 베란다에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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